연초에만 벌써 화성시, 전남도 이어 충북도 밴쿠버 방문 계획 발표

 

다음주에 진주시의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진주의 농협관계자들로 구성된 진주시 무역투자사절단이 북미 시장개척을 위해 밴쿠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진주 시장 무역투자사절단은 오는 24일 10시 30분 버나비 시청을 방문해 주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메트로 밴쿠버의 비즈니스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5일에는 10시 한아름마트 랭리점에서 테이프 커팅 행사를 그리고 오후 6시부터는 진주 우수 농산물 수출 계약 체결 및 간담회 및 만찬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옥타 밴쿠버 지회와도  MOU를 맺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 장소는 잠정적으로 이규젝큐티브 호텔로 잡고 있다.

이번 사절단은 주로 농산물 수출에 집중하고 있지만 캐나다에 항공정비산업이 발달돼 있어 진주시에 이와 관련한 비즈니스 미팅을 KOTRA 밴쿠버무역관에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진주시의 무역투자사절단 방문과 함께 올해 밴쿠버를 찾겠다는 자치도와 자치시가 줄을 잇고 있다.

충청북도는 올해 무역사절단을 밴쿠버로로 파견할 계획을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이란 등 8개국에 도내 기업 63개 업체를 파견하여 81,646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인 4.1억불 달성을 위하여 러시아(3월), 일본(4월)에 이어 중국, 홍콩․싱가포르, 북미(밴쿠버, 실리콘밸리), 호주(시드니, 멜버른) 등에도 무역사절단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이처럼 한국의 각 자치도나 자치시가 북미로 보내는 시장개척단 중 밴쿠버를 우선 순위에 두고 포함시키고 있다.

전라남도는 북미 시장개척단을 모집해 오는 4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 동안 밴쿠버 및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현지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 자사 상품에 대해 1대1 방문 상담 활동을 펼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성시도 관내 산재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올 11월에 밴쿠버와 토론토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밴쿠버를 북미의 주 시장개척단 파견지로 선정하는 이유는 밴쿠버가 아시아 이민자 증가 등으로 아시아 식품이나 한류 관련 미용, 용품 등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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