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보, 일제히 배포
정창수 한인회 이사장 인터뷰 등 “알찬 내용 돋보여”
DFW 하루여행 등 유용한 생활정보도 수록
식품점 등 한인상권과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무료 제공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회보’가 달라스 한인 마켓과 한인업소를 중심으로 일제히 배포됐다.
지난해 7월말 달라스 한인사회에 처음으로 선보인 한인회보는 총 48페이지에 달라스 한인회 소식과 인터뷰, 화보 및 기획특집 등을 다루었고, 전면 칼라와 고품격 지질, 뛰어난 디자인과 충실한 내용으로 제작돼 달라스 한인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호에서는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과의 『스페셜 인터뷰』, 달라스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총영사관 승격운동』, ‘코리안 페스티벌’과 ‘미주 한인의 날’ 화보를 포함해 달라스 한인회의 소식을 전한 『한인회 주요뉴스』와 재외국민등록에 대해 알아본 『스페셜 리포트』 등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밖에도 무료한 달라스 생활의 활력을 더해줄 『가족과 함께 즐기는 DFW 하루여행』이 기획특집으로 게재됐고, 서윤교 한인회 이사의 전문가 칼럼, 『한국 운전면허증을 텍사스 면허증으로 바꾸기』 등의 알찬 내용으로 다뤄졌다.
달라스 한인회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한영 혼용 매체란 점. 유석찬 회장의 신년인사와 정창수 이사장의 인터뷰 기사, 총영사관 승격운동 전개와 의의, 주요행사 화보 설명이 영문으로 개재됐다.
주요기사를 영문기사로 번역한 데 대해 유석찬 회장은 “한인 이민 1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한인 커뮤니티의 모습을 한인 2세에게 알림으로써 달라스 한인회가 부모와 자녀세대를 연결하는 ‘세대간 가교역할’ 기능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달라스 한인회의 활동상을 적극적으로 홍보, 한인사회의 위상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보는 비정기 간행물로 제작되고 있으며, 다음호는 2017년 하반기에 발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