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유효기간 확인, 세관국이 체포 사실을 영사관으로 알리게 해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이 최근 이민세관국의 불법체류자 단속활동을 우려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영사관측은 애틀랜타 지역 일간지 보도를 토대로 이민세관국에서는 지난 주 미 전역 11개주 불법체류자 단속활동 결과 600여명을 단속 체포했다고 지적했다.
총영사관 관할 지역(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중 3개주(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총 200여명(조지아 애틀랜타 30여명 등)이 단속, 체포됐다.
총영사관측은 관할 지역 국민들이 비자 유효기간을 확인한 후 비자 연장 등의 조치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 만일 불법체류자로 단속, 체포 시에는 반드시 해당기관에 애틀랜타 총영사관으로 위와 같은 사실을 통보 및 영사 접견을 요청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 입국 시 입국 거절, 체포 또는 구금이 되는 경우에도 반드시 애틀랜타 총영사관으로 통보해야 한다.
연락처: 404-522-1611(애틀랜타 총영사관), 404-295-2807(사건사고 대응 긴급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