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킹덤 레귤러 시즌 입장료 5달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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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랜도 국제공항 내 월트 디즈니월드 홍보 벽판.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월트 디즈니 월드 공원 입장료가 인상됐다.

디즈니 월드는 지난해 3부터 호텔이나 항공사에서 적용하는 시즌별 차등 요금제를 본격 도입했다. 요금 차등제는 연중 캘린더를 밸류(value), 레귤러(regular), 피크(peak) 등 세가지로 구분해 가격을 달리한다. 시즌별 차등 요금제는 공원 확장과 더불어 날로 불어나고 있는 수요를 분산 시키기 위함이다.

레귤러 기준으로 공원 입장료는 지난해 102달러에서 올해 107달러로 올랐다. 봄방학과 크리스마스 즈음인 피크 시즌 가격은 114달러에서 119달러가 됐다.

공원이 가장 덜 붐비는 때인 밸류 기간(8월 후반부터 9월)에는 기존 일일 요금이 97달러에서 99달러로 조정됐다.

디즈니 월드 4개의 테마공원 중 매직 킹덤은 타 공원에 비해 입장료가 비싸다. 올해 매직 킹덤 레귤러 요금은 기존의 110달러에서 115달러로 올랐다. 그러나 피크 시즌 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4달러이다.

디즈니 월드의 레귤러 가격대 기간은 1년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벨류 티켓 일수는 전 기간의 20%, 피크 데이 일수는 29%이다.

플로리다 주민 대상의 연중 입장권은 차등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도 가격은 올라 연중 입장권 중 골드 패스 가격은 지난해 549달러에서 10달러가 올랐다. 골드 패스는 크리스마스와 봄방학 즈음에 입장 불가일(블록아웃 데이트)이 있다. 블록아웃이 없는 플래티넘 패스는 지난해 649달러에서 올해는 679달러로 조정됐다.

주차비의 경우 일반 파킹료(20달러)는 변함이 없는 대신 우대 파킹료는 35달러에서 40달러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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