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통계청(Insee)이 발표한 2016년 프랑스 경제 성장률은 1.1%였다. 2015년은 1.2%.
경제 성장률은 국내총생산 (GDP/PIB) 성장률이다. 프랑스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011년에 2.1%, 2012년 0.2%, 2013년 0.5%, 2014년 0.7%였다.
정부의 예상보다 성장률이 저조한 것은 무역 수지 적자의 증가가 컸던 이유 중 하나다.
항공기 부문에서 에어버스가 부품 공급의 지연으로 완성된 항공기 인도에 차질을 빚었고, 악천후로 농업 생산이 크게 감소한 것도 수출 저조의 이유이다.
가계 소비도 활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계의 주택 투자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4% 증가를 보였다.
기업 활동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파산한 기업 수가 2015년에 63,983개였는데, 2016년에 57,844개로 8.3%줄었다. 이는200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2015년 여름부터 지난해 말까지 민간 부문에 240,000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고, 구직 알선소에 등록된 구직자 수도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