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평창올림픽 유치 기념 행사인 ‘PYEONGCHANG OLYMPIC CULTURE CONCERT’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전통 타악그룹 노름마치(Noreum Machi),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가수 한별 등이 참가하여 화려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본 행사가 시작 되기 전,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그려진 스티커가 배부되어, 재외동포와 현지인들에게 평창 올림픽에 대한 홍보를 유도하였다.
그 외에도 태권도 및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련 팜플렛 제공함으로 2018년 2월부터 시작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Soohorang)과 반다비(Bandabi)와 기념촬영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승민 주 알마티 총영사를 비롯하여 평창올림픽과 국기원 시범단 관계자, 고려인동포 등이 참가했으며, 노름마치의 풍물공연, 가수 한별의 노래, 국기원 시범단의 환상적인 태권도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 여론 조사를 위해 앙케이트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7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동안 알마티, 외스케멘 등 총 5개 도시에서 열리며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노름마치예술단의 전통문화공연과 다중집합시설 및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게릴라 공연, 평창올림픽 홍보부스 등 모두가 하나되어 평화를 증진한다는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까지 함께 진행된다.
노름마치는 60개국 200여개 도시의 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1,000만 관객 신화 영화 ‘왕의 남자’ 전통음악 지도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표창장 수상, 2011년 KBS 국악대상 연주(단체) 부문 대상, 2016년 대한민국한류대상 전통음악부분 대상을 수상한바있다.
노름마치의 김주홍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로 다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하겠다.” 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문화올림픽 ‘평화의 풍[K-Wind]’은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알마티, 외스케멘, 크즐오르다, 아스타나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또한 2017 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문화공연에도 초청되어 우리전통예술은 물론 평창을 홍보하는 사절로서 그 역할을 다한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주카자흐스탄 한국 문화원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관한다. 이 사업은 ‘2018 평창문화올림픽 인증사업’으 로 선정돼 진행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