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가 구입 불가 등 제약 많아. 법 개정에 따른 변화 기대'


 


BC 주정부는 올해 주류법 개정을 실시한 바 있다. 2015년을 두 달 남기고 있는 시점에서, 외식업계를 대변하는 비영리 단체가 캐나다 각 주의 주류법을 비교한 ‘성적표(Report Card)’를 발표했다.


 


그 결과 BC 주는 10개 지역 중 5위를 차지했으며, 성적은 ‘C+’를 받았다. 심사 기준은 상품의 가격과 다양성, 판매허가 제도 외 관련 규정, 그리고 소비자 판매율 등이었다.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s Canada)의 마크 본 셸위츠(Mark Von Schellwitz)는 “BC주의 바와 레스토랑들은 도매가로 주류를 구입할 수 없다”며 “소비자들과 똑같이 리쿼 스토어에서 주류를 구입하며, 대량 구매에 따른 할인도 거의 없는 실정”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 “그 외에도 외식업주들의 주류 구매 및 판매에 따르는 제약이 많다”며 “그러나 주정부가 법을 개정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은 높이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B+’를 받은 앨버타였다. 앨버타는 특히 BC주에서는 허가되지 않는 ‘외식업주들의 도매가 구입 가능’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주류 제품의 다양성도 타 지역을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일률 과세(Flat Tax)의 영향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곳은 ‘F’를 받은 뉴펀드랜드로, 독점(Monopoly) 시스템과 자연 보호 정책 영향이 주 원인이었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4.gif (File Size:61.3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97 캐나다 코로나 마스크 착용 시비, 칼부림으로 번져... 나이모 몰서 50세 아버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2.27.
3096 미국 백신 접종 내 차례는 언제? 어디서? file 코리아위클리.. 21.03.01.
3095 미국 온라인 수업 장기화, 향후 70년간 미국 경제에 악영향 file 코리아위클리.. 21.03.01.
3094 미국 바이든 "7월 말까지 백신 모두 맞을 수 있을 것" file 코리아위클리.. 21.03.01.
3093 미국 플로리다주 자동차 '노폴트 보험제' 폐지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1.03.01.
3092 미국 주방만으로 운영하는 '고스트 키친', 갈수록 성업중 file 코리아위클리.. 21.03.01.
3091 미국 올랜도 두 여성, 백신 접종 위해 할머니로 변장 file 코리아위클리.. 21.03.01.
3090 캐나다 BC주, 2가지 종류 새 백신 공급 기대 file 밴쿠버중앙일.. 21.03.02.
3089 캐나다 밴쿠버 공원 나무에 인종차별 문양 칠해져 file 밴쿠버중앙일.. 21.03.02.
3088 캐나다 써리 학교 변이바이러스 확진 교실 격리 file 밴쿠버중앙일.. 21.03.02.
3087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을 이용하는 국제 여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COVID-19 규제 Hancatimes 21.03.02.
3086 캐나다 퀘벡주, 봄방학 기간에 더 많은 경찰 배치 약속 Hancatimes 21.03.02.
3085 캐나다 퀘벡주 2020년에 약 21만개 일자리 감소…여성 및 젊은이들에게 큰 타격 Hancatimes 21.03.02.
3084 캐나다 캐나다, 공용어(영어&프랑스어)을 위한 “진정한 평등” 계획 발표 Hancatimes 21.03.02.
3083 캐나다 퀘벡주, 다음주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 실시 Hancatimes 21.03.02.
3082 캐나다 캐나다 정부, COVID-19관련 지원 혜택 기간 연장 Hancatimes 21.03.02.
3081 캐나다 몬트리올 초등학생들 3월 봄방학 이후 학교에서 마스크 의무화 Hancatimes 21.03.02.
3080 캐나다 퀘벡주, 25일부터 노년층을 위한 COVID-19 1차 백신 접종 예약 시작 Hancatimes 21.03.02.
3079 캐나다 캐나다·미국 첫 정상회담서 양국 유대관계 강화 file Hancatimes 21.03.02.
3078 캐나다 퀘벡주 새 반인종차별부 장관 임명 file Hancatimes 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