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신차 판매 호조로 2.9% 증가
작년 12월 신차 판매 부진으로 소매 매출이 하락했지만 1월에는 신차 판매가 소매 매출을 견인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매액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소매 매출액은 전달 대비 2.2%가 증가한 4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부품 판매를 뺄 경우 1.7%만 증가 해 전달 대비 3.8%가 증가한 자동차와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체 상승에 크게 기여한 셈이다.
자동차 이외에도 11개의 주요 제품군 중에 10개가 증가해 대체적으로 소매 매출이 호조를 보인 셈이다.
주별로 보면 BC(British Columbia)가 새 차 판매의 증가로 2.9%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온타리오는 1.7%, 퀘벡도 2.6%, 그리고 알버타도 2.4% 증가했다.
1월 전자상거래에 의한 매출은 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소매 매출의 2.7%를 담당한 수치다. 연가 매출액 비교에서 전자상거래는 17.2%가 증가해 전체 소매매출액 증가율 3.4%를 한참 윗돌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