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치마‘ SVA에서 1~4일 진행
‘두개의 문’ 등 용산참사 여성운동 등 다뤄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 인권 다큐멘타리 영화 상영회가 열리게 돼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인권 다큐제작 단체인 ‘연분홍치마’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4월 1~3일)와 NYU(뉴욕대 4월 4일)에서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에는 용산 참사와 쌍용 자동차 노조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들과 한국의 성수자 문제, 여성운동 등 여러 이슈들을 망라(網羅)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공동정범'
첫날인 1일에는 ‘용산참사, 그리고 그 뒷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1시 30분 ‘두개의 문’ 3시 30분 ‘공동정범’이 상영되고 6시엔 연분홍치마 감독과 질의응답이 준비됐다.
‘두개의 문’은 용산 참사에 대해서 다룬 작품 중 처음으로 정식으로 극장에서 개봉된 다큐멘터리이고 ‘공동정범’은 용산 참사 후 수감 되었던 여섯 명의 철거민(撤去民)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일엔 ‘한국 성소수자 가시화’에 관한 것으로 오전 11시 ‘Coming Full Circle: 트랜스젠더 한국인 입양아의 여행’, 오전 11시 45분 ‘종로의 기적’ 오후 2시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 등 세 작품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3일엔 ‘노라노; 한국의 여성운동’ 타이틀로 오후 7시 30분 ‘노라노’ 오후 9시 15분 연분홍치마 감독과 질의응답이 예정됐다.
'노라노'
마지막 날인 4일엔 ‘쌍용자동차 복직투쟁’을 다룬 ‘안녕 히어로’가 오후 6시 30분에 상영되고 8시 30분 연분홍치마 감독과 질의응답이 계속된다.
이번 상영회는 1~3일은 스쿨오브비주얼아트, 4일은 NYU 실버홀에서 열린다. 작품 무료 입장이고 영어 자막도 제공된다. 자세한 상영회 일정과 영화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pinks2017nyc.wordpress.com/korean/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인권 다큐영화 상영 일정
4월 1일 토요일 ‘용산참사, 그리고 그 뒷 이야기’
· 오후 1시 30분: 두개의 문
· 오후 3시 30분: 공동정범
· 오후 6시: 연분홍치마 감독과 질의응답
· 장소 : School of Visual Arts (SVA) | 136 West 21st Street, New York, NY 10011
'공동정범'
4월 2일 일요일 ‘한국 성소수자 가시화’
· 오전 11시: Coming Full Circle: 트랜스젠더 한국인 입양아의 여행
· 오전 11시 45분: 종로의 기적
· 오후 2시: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
· 오후 4시 15분: 3xFTM
· 오후 6시 30분: 연분홍치마 감독과 질의응답
· 장소 : School of Visual Arts (SVA) | 136 West 21st Street, New York, NY 10011
4월 3일 월요일 ‘노라노; 한국의 여성운동’
· 오후 7시 30분: 노라노
· 오후 9시 15분: 연분홍치마 감독과 질의응답
· 장소 : School of Visual Arts (SVA) | 136 West 21st Street, New York, NY 10011
4월 4일 화요일 [쌍용자동차 복직투쟁]
· 오후 6시 30분: 안녕 히어로
· 오후 8시 30분: 연분홍치마 감독과 질의응답
· 장소 : Silver Hall 207, New York University (NYU) | 31 Washington Place, New York, NY 1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