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고국에서는 오는 5월 9일 화요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이, 이보다 앞선 오는 4월 25일 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청사 1층 다목적홀에 마련된 재외 투표소에서 아침 8시부터 투표를 개시할 예정이다.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이, 오는 4월 25일 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청사 1층 다목적홀에 마련된 재외 투표소에서, 아침 8시부터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개시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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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한인 동포들을 비롯한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본 제19대 조기 대선 투표 행위의 근거는, 대한민국 국회의 개정 선거법이다.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달인 3월 2일 목요일(한국 시각), '조기 대선 재외국민 투표'를 골자로 한 개정 선거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세균)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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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 국회 표결은,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재석 의원 207명 중, 찬성 180표, 반대 12표, 기권 15표로써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지구촌 재외동포 720만 명 중, 투표권이 있는 198만 명에 달하는 재외국민들의 본 제19대 조기 대선 참여의 토대가 마련됐고, 신성한 투표를 통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참정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한편, 이에 앞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제19대 조기 대선 몽골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승련)의 독려에 힘입어, 이미 지난 3월 11일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인터넷 등록과 신청서 작성을 통한 본 제19대 조기 대선 유권자 등록 작업을 개인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인터넷 등록과 신청서 작성을 통한 본 제19대 조기 대선 유권자 등록 작업을 개인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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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난 제18대 대선 당시, 몽골에 체류 중인 한인 동포들 중 재외국민 유권자 수는 1,790명이었으며, 그 중 35.64%인 총 638명이 제18대 대선 유권자 등록 신청을 통해 투표권을 부여 받아, 신성한 참정권을 행사한 바 있다.
본 제19대 조기 대선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유권자 등록 완료 후 주몽골 대사관 재외투표관리관의 접수 승인을 획득한 본 기자도, 당연히, 재외국민 자격으로, 투표를 통해 신성한 대한민국 국민의 참정권을 당당히 행사할 예정이다.
▲본 기자도, 인터넷을 통한 유권자 등록 완료 후 주몽골 대사관 재외투표관리관의 접수 승인을 획득해, 본 제19대 조기 대선에서의 참정권 행사 준비를 이미 완료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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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투표를 통한 몽골 주재 대한민국 재외 국민들의 선택이, 부디 대한민국의 내일을 희망차게 열어나가는 데 굳건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염원해 본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Ts. Munkh-Orgil). © Alex E. 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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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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