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가 개막한 지난 17일(월), 대회장을 찾은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주요 거점 지역에 남북한 경제 협력의 교두보를 세우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
최성시장 "고양시 실리콘밸리 추진"
고양시가 통일시대를 대비한 '실리콘밸리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가 개막한 지난 17일(월), 대회장을 찾은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주요 거점 지역에 남북한 경제 협력의 교두보를 세우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일과 실리콘밸리라는 두 개의 주춧돌을 세워 통일 한국의 성장동력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5조원을 들여 2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추진중이다.
통일 후 남과 북의 연결고리가 되는 지정학적 위치와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 남북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밑그림이다.
이날 설명회를 직접 진행한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통합 일자리 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방송, 영상, IT, 첨단의료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첨단 지식산업을 이끄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재외동포들의 관심과 세계 한인 언론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동취재단]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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