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한인여성회장에 강영숙 씨가 당선됐다.
지난 3월24일 프랑스 한인회관에서 열린 재불한인여성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강영숙 후보가 6대 한인여성회장으로 선출됐다.
민희 선거관리위원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회장선거에서 투표자격은 여성회 정관에 의거해 선거일 기준 6개월 전에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주어졌다. 유권자 총 31명 중 참석 10명, 위임장 7명, 사전투표 2명 등 총 19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강영숙 당선자는 “기존 여성회 행사를 보다 더 다지면서 소외된 재불한인 여성들을 보듬어 주겠다. 내실 있는 여성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숙 당선자는 현재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5대 재불한인여성회에서는 부회장을 역임했다.
강영숙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한편 이날 회장선거에 앞서 진행된 재불한인여성회 2016~17 정기총회에서는 제5대 여성회 후반기 활동보고 및 회계보고가 있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