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광동성 심수시의 보행거리에서 90세대 예비신랑이 예비신부를 기다려 웨딩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예비신부가 70대의 로인분장을 하고 나타나 경악을 금치 못했다. 70대 로인의 분장을 한 예비신부는 예비신랑에게 자기가 70세가 돼도 변함없이 사랑하겠는가고 따졌고 그 모습 그대로 예비신랑과 웨딩사진 찍기를 고집했다. 예비신부가 다시 분장하기를 권고하다가 화난 예비신랑은 예비신부를 거리에 혼자 남겨둔채 가버려 예비신부는 울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