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가들 주류사회 연결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 뉴욕 브루클린에서 알포럼을 개최했다.
브루클린 부쉬윅의 ‘데이빗 앤 슈와이처 컨템포러리’ (DAVID&SCHWEITZER Contemporary, )에서 열린 포럼은 알재단이 한인 미술작가들의 지속적인 커리어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열고 있다.
알포럼에선 수준높은 한인미술가들의 작품을 뉴욕의 명망(名望) 있는 큐레이터와 평론가에게 소개하고 개별적인 스튜디오 방문을 통한 심층적인 평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포럼엔 남기라, 권재나, 강이경, 강은경 네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 작가는 객원 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키스 슈와이처 갤러리 디렉터와 SVA 및 뉴욕대에서 강의하는 폴 다고스티노 교수 등 30여명의 동료작가, 미술애호가들에게 작품세계와 창작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레젠테이션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은 열띤 토론과 작가들간의 정보교환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권재나 작가가 참석자들과 객원 평론가에게 작품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알포럼은 5월 17일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참가문의는 info@ahlfoundation.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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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알재단 대중강연 시리즈 韓작가 찬사 (2014.9.21.)
“한국작가 역량 세계미술계 주목할것” 뉴욕 레이철 바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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