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중인 국제전기통신련합(ITU) 2014년 전권대회에서 중국인 조후린(赵厚麟)이 156개 성원국의 152표를 얻으면서 신임 ITU사무총장으로 당선됐다. 이는 ITU 150년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중국적 사무총장이다.
국제전기통신련합은 유엔산하의 정보통신 전문국제기구로서 전세계 무선전 주파수와 위성궤적 자원을 관리, 배치하고 전기통신표준을 제정하는 등 업무를 담당하고있다. 중국인이 국제전기통신련합(ITU) 사무총장으로 처음 배출되면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정책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ITU사무총장은 4년마다 마련되는 정보통신전략을 바탕으로 정책추진비용 등에 쓰여지는 ITU 재정을 관리하며 련임도 가능해 최장 8년간 ITU 정책 수립에 관여할수 있다.
국제전기통신련합은 유엔산하의 정보통신 전문국제기구로서 전세계 무선전 주파수와 위성궤적 자원을 관리, 배치하고 전기통신표준을 제정하는 등 업무를 담당하고있다. 중국인이 국제전기통신련합(ITU) 사무총장으로 처음 배출되면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정책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ITU사무총장은 4년마다 마련되는 정보통신전략을 바탕으로 정책추진비용 등에 쓰여지는 ITU 재정을 관리하며 련임도 가능해 최장 8년간 ITU 정책 수립에 관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