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홈케어(원장 유성)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8일(금) 한국홈케어로부터 가정방문 간호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인 노인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양파즙과 옛 한국영화 ‘내일은 팔도강산’을 담은 CD가 선물로 증정됐다.
달라스 한인 노인들의 ‘건강 지킴’이 한국홈케어(원장 유성)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인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한국홈케어는 지난 주 한국홈케어의 가정간호 서비스를 받는 환자들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증정했다.
선물 증정식은 지난달 28일(금) 오전 11시 한국홈케어에서 거행됐다. 환자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없는 노인들인 관계로, 이날 증정식에는 박광현(94세) 노인이 대표로 나와 선물을 수령했다. 증정식에는 한국홈케어 임직원들도 함께했다.
한국홈케어는 두 가지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첫 번째 선물은 노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양파즙 세트고, 두 번째 선물은 영화배우 김희갑·황정순 주연의 옛 한국영화 ‘내일은 팔도강산’ CD다.
한국홈케어 설립 때부터 가정간호 서비스를 받고 있는 박광현 노인은 한국홈케어 임직원들을 향해 “이렇게 환대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한국홈케어를 위해 많이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
종종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벌여온 한국홈케어는 특별한 이유에서 양파즙을 어버이날 선물로 정했다. 유성 원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잔치도 해봤다”고 운을 떼고 “노인들 중에는 병석에 누워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유성 원장은 그러면서 “모든 어르신들께 좋은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건강에 좋은 양파즙을 선물로 정했다”고 말했다.
유성 원장은 노인들의 무료함과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옛 영화 ‘내일은 팔도강산’을 한국에서 공수해 노인들에게 CD로 배포했다.
유 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씨네오아시스에서 옛 영화를 단체로 관람할 계획이었다”며 “역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영화를 CD에 담아 증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 원장은 운동기기 판매업체인 모던테크헬스가 지난달 15일(토) 개업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노인들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증정했다고 설명했다.
◎ ‘원인 모를 통증’ 잡는 모던테크630 = 지난달 개업한 모던테크헬스는 노인들을 위한 운동기기 및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한국홈케어 건물 850호에 위치한 모던테크헬스는 현재 모던테크630이라는 운동기기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던테크630은 주 6일, 하루 30분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운동기기다. 모던테크630에 다리를 올려놓고 가만히 있으면 몸이 춤을 추듯 흔들리는 원리로 작동한다. 금붕어처럼 몸이 좌우로 흔들린다는 이유로 모던테크630의 운동효과를 ‘금붕어 운동효과’라고도 일컫는다.
모던테크630은 노인들뿐 아니라 일반 성인들 사이에서 자주 발견되는 몸의 불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모던테크630은 혈액순환 및 인체의 독소를 해소하는 유산소 운동 및 다양한 신경조직의 긴장완화에도 좋다. 뼈와 관절, 근육의 재건, 근육의 이완, 좌우 발란스 코어 재활운동에도 좋다.
모던테크630은 한국 기업이 개발한 제품으로, 모던테크헬스가 달라스에 제품을 수입해 보급한다. 이 제품을 현재 1 대당 1,499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구입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72-978-1464 혹은 855-200-9997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