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라 김 교육칼럼] 수능 점수 올리기, 인턴십, 봉사활동 등 다양
현재 12학년 학생들은 이제 진학할 대학에 대한 윤곽을 잡고 남은 12학년을 보람되게 보내고 있으리라 기대하며 이번 칼럼에서는 11학년에 포커스를 맞추고 말씀을 드릴까합니다.이제 11월에 조기 지원을 시작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는 시기가 될 때까지 할 수 있는 일, 즉 지원서를 더 나아 보이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우선 SAT 성적을 잘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성적은 11학년 2학기까지의 6학기 성적의 평균이 여름 방학이 되면 나올 것이고 성적은 하루 아침에 나아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그러나 SAT는 노력 여하에 따라서 분명히 올릴 수 있는 부분이니 앞으로 몇 개월간의 노력이 지원서의 내용을 크게 좌우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지금부터 계획하십시오.
여름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는데 그저 SAT공부만을 여름 방학 목표로 잡고 그 많은 여름 방학의 시간들을 죽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름 방학 동안에 할 수 있는 일 중에는 인턴십, 대학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이 있습니다.
인턴십을 하는 것은 대학 지원에 이력서에 넣을 수 있는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에서 자기의 관심 분야의 일을 찾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좋은 자리는 미리 지원서를 제출하고 많은 경쟁자 가운데서 뽑혀야 할 수 있는 일이라, 그리고 마감일도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서둘러서 찾아보셔야 합니다. 여름 방학이 되어서 찾으려고 한다면 이미 늦을 것입니다.
인턴십은 직장 생활이므로 관심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배우고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사를 대하고 미팅에 참석하고 마감일에 맞춰 일을 하면서 인간 관계, 사회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그 배운 점들을 대학 지원 에세이에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턴십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 점검해 보고 학교 카운슬러에게 좋은 자리가 있는 지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도서실에도 그러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The Internship Bible, The Best 109 Internships등의 책을 도서실에서 빌려서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요즈음에 모든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찾을 수 있으므로 www.intershipprograms.com, www.internabroad.com, http://people.rit.edu/gtfsbi/Symp/highschool.htm, 등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학동안에 할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이 칼리지 프로그램입니다. 가까운 단과대학에서 학점을 받고 과목을 수강하면 학생이 얼마나 스스로 도전하며 노력하는 학생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예입니다.
또한 많은 대학 들이 프리 칼리지 프로그램(pre-college program)이라고 해서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대학 생활을 미리 맛보며 관심 전공의 개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가령 엔지니어링 계통을 전공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또한 꼭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그 대학의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전공의 개요과목을 듣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미리 대학 생활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과 대학 과목 학점을 지원서에 기입할 수 있어서 이력서가 좀 나아 보인다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학비를 내야하므로 경제 형편이 허락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씀이지요. 또한 학점을 인정하는 과목을 이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 캠퍼스에서 리더십 프로그램이니 무슨 다양한 부수 프로그램들이 있으므로 통학 가능한 대학교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대학 지원 과정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 여름 방학을 무엇을 하고 지낼 것인지 지금부터 계획해서 알차고 효과 만점인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angelagrou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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