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 박물관 페밀리데이 ‘특별 초청 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내방객 ‘호평’




다운타운에 위치한 크로우박물관(Crow Collection of Asian Art)에서 지난 4일(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페밀리데이를 맞이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크로우박물관의 페밀리데이에는 한국국악협회 중남부지회(회장, 박성신)의 한솔사물놀이 팀의 공연 외에 바디 페인팅, 스카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내방한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솔사물놀이 팀은 공연에서 사물놀이와 설장고, 12발 상모 등을 선보였으며, 신명난 소리를 듣고 찾아온 관객들과 하나되어 함께 북을 치고 괭과리를 치는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5살 쌍둥이인 루카스(Lucas)와 엘리잔드로(Alejandro)형제는 박성신 회장과 단원들의 신명난 소리에 흥이 동해, 함께 장고와 꽹과리, 북 등을 치며 즐거운 공연을 함께 했다. 


그들은 처음 접해 본 한국의 전통악기에 대해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을 물으며 관심을 표했고, 박회장은 세세한 기본 테크닉을 그 자리에서 알려주는 등 아동들과 세심한 교류도 추진했다.




828aaf1962b8d3a1b31a7d15d31cd265.jpg




이 자리는 한솔사물놀이 팀 중에서 곽경희(징), 김경순(괭과리), 이영호(북), 스캇 김(12발 상모, 장고)씨 등이 박성신회장과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국악협회 이은미 이사가 함께 했다.


한편, 각 30분씩 2회의 공연을 마친 박성신 회장은 “박물관에 관람 온 주류사회의 사람들과 함께 한 공연이기에 더욱 감회가 깊다. 전년에는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되어 애로가 많았는데 올해는 실내에서 실시되어 관람객들도, 그리고 우리도 집중된 분위기에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류사회에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참가할 예정이다. 그것이 우리 국악협회의 사명이기에 더욱 신명난 무대를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뉴스넷] 임동호 기자 info@newsnetus.com




3a2994edb5b95a7e6e8aa43aaee0cb64.jpg





c66d9bbbc9b744f61862b2b027830d1e.jpg

  • |
  1. dallas.jpg (File Size:421.1KB/Download:7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50 미국 맨해튼 뉴욕코리아센터 9년만에 첫 삽 file 뉴스로_USA 18.06.30.
849 캐나다 에드먼튼 한국어 학교 종업식 열려 CN드림 18.07.03.
848 미국 美마약퇴치 사법협회 한인사회 힘 합쳐 file 뉴스로_USA 18.07.04.
847 미국 미국서 첫 한인 이름 딴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생겼다 file 코리아위클리.. 18.07.07.
846 캐나다 앨버타 챔피언스컵 축구대회 열려 _캘거리 장년팀 10년만에 우승컵 가져와 CN드림 18.07.10.
845 미국 美시애틀 6·15위원회 결성 file 뉴스로_USA 18.07.13.
844 미국 뉴욕서 사물놀이 영문 소개책자 온오프라인 배포 file 뉴스로_USA 18.07.13.
843 미국 美가주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 기념식 file 뉴스로_USA 18.07.13.
842 미국 워싱턴서 5년째 한인풀뿌리 컨퍼런스 file 뉴스로_USA 18.07.16.
841 미국 KARA, 불고기 요리 경연대회 개최 file 뉴스앤포스트 18.07.17.
840 미국 최흥민씨 KBS홀 무대에 선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07.17.
839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캘거리 경기 회복 더욱 빨라질 것” CN드림 18.07.17.
838 캐나다 캘거리 고등학교, 한 반에 47명 공부한다 CN드림 18.07.17.
837 미국 마이클 김 PGA존디어클래식 우승 file 뉴스로_USA 18.07.17.
836 미국 우관스님 뉴욕서 ‘사찰음식 특강’ file 뉴스로_USA 18.07.18.
835 미국 애틀랜타에서 현지인 대상 불고기 요리 경연대회 코리아위클리.. 18.07.19.
834 미국 조동준 양태모 배문희 김순영 작가전 file 뉴스로_USA 18.07.21.
833 미국 美팰팍 인종갈등 부글부글 file 뉴스로_USA 18.07.23.
832 캐나다 캘거리 한인여성회 주관 어린이 여름캠프 열려 CN드림 18.07.24.
831 미국 워싱턴 韓여성작가 2인전 file 뉴스로_USA 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