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28일] 첫회 세계미디어정상회의 글로벌 뉴스대상 평가 결과가 27일 베이징(北京)에서 공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4명의 최종 수상자와 19명의 후보자들이 선출됐다.
글로벌 뉴스대상 최종 심사위원회는 세계미디어정상회의 집행 의장, 글로벌 뉴스대상 평심위원회 의장이며 신화사 사장인 리충쥔(李從軍)이 주최했다. 평심위원들의 열띈 논의를 거쳐 반도미디어그룹(半島媒體集團) 영문 채널의 “동방 101” 제작진이 발전도상국 우수 뉴스단체상을; 인도 신문 더 힌두의 기자 세르나스 파라구미가 발전도상국 우수 뉴스 업종 종사자상(從業人員將)을; 일간지 “USA TODAY”의 작품 “대학살의 배후: 미국 단체 살상 악성 살인사건에 관해 사람들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가 매체혁신상(媒體創新獎)을; 미국 “글로브&메일(環球郵報)”의 작품 “미얀마에 정치위기가 나타났다”가 뉴미디어보도상을 수상했다.
AP 통신사, 교도통신사, 반도미디어그룹, 더 힌두의 정상회의 의장단 회원 기구 평심위원들과 AFP 통신사, 폴란드 통신사, 허스트 코퍼레이션, 파리스매치 등 국제 유명 언론에서 특별 초청한 베테랑 평심위원들이 최종 평심위원회 회의에 참가했다. 스진더(史進德) 로이터사 전 편집장과 가오췬야오(高群耀) 뉴스 코퍼레이션 원 글로벌 부총재가 회의에 참가했다.
리충쥔은 글로벌 뉴스대상의 설립은 획기적인 시대적 의의가 있으며 뉴스미디어와 종사자들이 인류, 미디어가 직면한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전문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며 탁월한 품질을 추구하고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며 공익사명을 이행함에 있어서 의의가 중대하다고 밝혔다.
최근 몇년간 세계 미디어정상회의 매커니즘은 끊임없이 보완되고 발전했으며 성숙에로 나아갔다. 회원 기구의 지속적인 확장과 더불어 두차례 정상회의 전체대회를 개최하고 두차례 정상회의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선후로 “아동에 주목”, “가난에 주목”, “환경에 주목” 등 글로벌 공익활동을 조직했다. 또 글로벌 매스컴 업계에서 처음으로 관련 매체의 지적소유권 보호 공약을 정식 발부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기자 양성반, 정상회의 글로벌 기자 안전 양성반을 조직했다. 글로벌뉴스대상을 설립한 것은 세계 미디어정상회의의 매커니즘화, 정상화, 실체화의 구체적인 구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