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계시점 얘기않겠다”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현지 시각) "북한과 무력 충돌은 아마도 대다수 사람의 생애에서 최악(最惡)의 전쟁이 될 것"이라고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조선(북한)과 충돌(conflict)이 발생할 경우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북한이 가진 수백 문의 장사정포(長射程砲, Long Range Artillery)와 로켓포의 사정권에 지구상에서 인구 밀도가 매우 놓은 서울이 있기 때문에 북한과의 무력 충돌은 아마도 생애에서 가장 최악의 전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븍한 문제를 해결화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며 외교적 방법이 불가능해 무력 충돌로 이어진다면 최악의 재앙(災殃)을 가져오는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미국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핵탄두(核彈頭)를 장착한 대륙간탄도탄을 보유할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인내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중국의 대북압박 등 외교적 노력을 일단 지켜볼 것이라고 말을 아끼면서 “북한이 모르는 어떠한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다”는 함축적인 발언을 했다.
‘미친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매티스 장관은 이날 북한이슈에 앞서 이슬람국가연합(ISIS) 문제에 관한 ka 문일답.
-북한과의 충돌을 하게 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북한과의 충돌은 사람들이 평생에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것이 될 것이다. 북한은 수백 문의 장사정포와 로켓포의 사정권에 지구상에서 가장 인구가 조밀한 서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국제사회와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북한은 일본과 한국에 위협을 주고 전쟁이 벌어지면 중국과 러시아도 위험해질 것이다. 궁극적으로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될 수 없다면 재앙이 될 것이다.
- 북한미사일 실험에서 성능이 향상된게 있나.
“우리는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할때마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상 CBS-TV 캡처
-북한이 동북아에 위협이 된다고 말을 했는데 미국에도 위협이 되나?
“미국에도 직접적 위협이 된다. 그들이 스스로 명확하게 (위협을) 하지 않는가? 우리는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탄도탄을 갖도록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치는 무엇인가.
“그에 대해선 대답을 하지 않겠다. 대통령이 이 점에 대해선 정치적 묘책(maneuver)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그것들을 수행하지 않는한 레드라인을 그리지 않고 있다. 중국과 협의해야 하는 것은 명확하다 중국이 이 점에 있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믿는다.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시점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다
“지금 이 순간 북한은 우리에게 직접적인 위협이다. 특정한 위협에 관한한 난 타임라인을 두고 싶지 않다. 현 시점에서 우리는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다. 왜냐면 우리가 북한이 모르는 어떤 것을 실질적으로 알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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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Defense Secretary James Mattis on "Face the Nation," (CBS-TV)
http://www.cbsnews.com/news/transcript-defense-secretary-james-mattis-on-face-the-nation-may-2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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