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달러가 다섯 달 동안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뉴질랜드의 경쟁력있는 내부 구조인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해석하였다.
키위 달러는 지난 3월초 이후 어제 처음으로 미 달러 대비 72센트 선을 넘었으나 오후에 71.75센트로 떨어졌지만, 계속해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NZ의 필 보킨 수석 경제전문가는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가 과거의 낙농 산업에 의존하던 것과는 달리 원예, 임업, 축산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호조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키위 달러는 호주 달러에 비하여 지난 3월 중순 경 최저를 보인 이후 5.5%의 절상 기록을 보이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