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팀 결승전 현장
“방송의 향연” 전국 조선어 아나운서 사회자 경연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성공적으로 페막했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철기 부국장과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강광자서기 등 이번 대회의 시상식에 참가했다. 전업팀에 윤일선수, 아마추어팀에 박홍희 선수가 대상을 거머쥐였다.
대상을 받은 전업팀 윤일 선수와 중앙인민방송국 조철기 부국장(좌),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강광자 서기(우)
아마추어팀 대상을 받은 박홍희 선수
“방송의 향연” 전국 조선어 아나운서 사회자 경연은 중앙인민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중앙인민방송국 민족방송쎈터,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8월에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아래 순조롭게 진행되여왔다. 이번 행사에는 북경, 흑룡강성, 료녕성 등 여러지역의 선수들이 참여하였고 국내 조선어 언론사에서도 적극 보도하였다. 전업팀 선수들은 조선어 라지오 텔레비죤방송국 현직 아나운서로 구성되였고 전업팀은 여러 직종에 종사하고있는 일반인들과 학생들이지만 아나운서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전업팀 선수들과 평심위원들
인터넷 투표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한 20명의 선수들은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했다. 전업팀 최우수상을 받은 윤일 선수는 장끼자랑 부분에서 코믹 댄스를 선보여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전업팀 선수들은 장끼자랑 부분에서 대다수가 뉴스 보도를 선보인 반면 아마추어팀 선수들의 장끼자랑은 댄스, 노래, 훌류트연주 등 다양한 끼를 보여주었다.
평심위원들
콩클의 권위성, 공정성, 전문성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전국 조선어 아나운서 사회자 콩클은 전업팀과 아마추어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이번 콩클에는 중국조선족사회자아나운서연구회 리국호회장, 중국조선족제1임방송지도 서방흥 ,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기획실 박홍성 실장,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방송지도 박은옥 연변라디오문화생활채널 김계월주임이 평심위원으로 요청되였다.
경연이 끝난후 중앙인민방송국 조철기 부국장과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강광자 서기 등 령도들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금을 발급했다. 본기 대회 수상자들은 중앙인민방송국 인재예비대오의 일원으로 된다. (사진/글 심영화 구서림)
경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