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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와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캐롤튼 경찰·소방 자녀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6일(월) 카요리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한인회-상공회, 캐롤튼 경찰-소방 자녀 장학금 지급

8명의 예비 대학생에게 1천달러씩 전달 …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의 유대관계 강화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회가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및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인 커뮤니티와의 친밀감을 더하는 장학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일(월) 카요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렉스 D 레딘(Rex D Redden) 캐롤튼 경찰국장과 그레그 살미(Gregg Salmi) 소방국장,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성영준 의원을 비롯한 캐롤튼 시의원 등 150 여명이 참여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인사회 정성에 감사하고,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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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월) 카요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성영준 의원을 비롯한 캐롤튼 시의원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대학 진학 앞둔 8명에게 각 1천달러 지급

 

달라스 한인회와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공동주관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장학사업은 지역사회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 및 소방관 자녀의 학업을 지원한다.
장학혜택도 늘어났다. 올해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은 모두 8명.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중 5명을 선정했던 지난 해보다 3명이 늘었다.
8명의 수혜자 중 경찰관 자녀는 6명, 소방관 자녀는 2명이 선정됐다.
장학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리더십, 특별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 대학진학을 앞둔 8명의 예비 대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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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장학행사에서는 캐롤튼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8명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안전당국과 한인사회의 유대관계 강화


한인 경제 상권과 거주지가 밀집된 캐롤튼 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위험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과 소방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한인 커뮤니티와 안전당국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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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 수여식은 캐롤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와 캐롤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국과 소방국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자녀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달라스 한인사회와 캐롤튼 경찰-소방국과의 소중한 인연이 오래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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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 


정창수 이사장은 “한인사회가 경찰 및 소방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일은 한인사회가 안전당국에 베풀 수 있는 가장 멋진 일 중에 하나”라며 이번 장학사업이 경찰 및 소방관과 그 가족에게 감사함과 자부심을 전하는 모범적인 협력사례라고 정의했다.

 

 

"한인사회에 감사"


한인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렉스 D 레딘 캐롤튼 경찰국장은 “장학사업으로 달라스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혔고, 그레그 살미 캐롤튼 소방국장은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상호간의 영향력 및 신뢰와 이해관계를 구축해 더욱 강력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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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경찰국 렉스 D 레딘(Rex D Redden)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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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소방국 그레그 살미(Gregg Salmi) 국장.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장학생 에밀리 러더포드(Emily Rutherford) 양은 “경찰관이신 아빠와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이 있기에 오늘과 같은 자랑스런 날이 올 수 있었다”며 한인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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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장학생 에밀리 러더포드 양이 장학생을 대표해 한인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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