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아메리카스 컵에 출전하고 있는 에미레이츠 팀 뉴질랜드 요트팀은 어제 스웨덴의 아테미스 팀을 5대 2로 이기고 최종 결승에 진출하였다.
샌프란시스코의 지난 2013년도 대회의 결승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다가 역전패를 당했던 팀 뉴질랜드는 당시 우승팀인 미국의 오러클 팀과 또 다시 오는 일요일부터 결승전을 갖게 된다.
버뮤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우승팀인 미국의 오러클과 팀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스웨덴의 아테미스 레이싱, 영국의 로버 바, 일본의 소프트뱅크 팀 재팬, 프랑스의 그루파마 팀 프랑스 등 6개 팀이 참석하여 예선전을 치뤘으며, 도전권 취득의 결선에서 스웨덴 팀을 누르고, 팀 뉴질랜드가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팀 뉴질랜드는 아메리카스 컵 최종 결선에 이미 여러 차례 지진출하였으며, 1988년도에는 미국의 스타스 앤 스트라입스에 졌고, 1995년도에는 영 아메리카 팀에게 승리, 2000년도에는 루나로사 팀에게 승리하였으나, 2003년과 20077년도 알링기에 패, 2013년도에는 오러클 팀에 패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