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지난 14일 런던에서 일어난 고층 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뉴질랜드 아파트 거주자들에게 이와 같은 일은 뉴질랜드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는 안심을 시키고 있다.

 

런던의 24층 그렌펠 타워 아파트 건물이 순식간에 화염에 쌓인 원인이 외장재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십 명의 주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서는 런던 아파트에 사용된 외장재의 사용을 금년 1월 1일부터 금지하고 있으며, 이 외장재로 인하여 이미 멜버른과 두바이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각 카운실에게 이와 유사한 소재의 외장재가 사용된 건물들에 대하여 조사를 지시하였으며, 닉 스미스 건축부 장관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소재의 외장 시스템은 뉴질랜드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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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런던 그렌펠타워 아파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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