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역고고대가 단동황해해역 단동항 구역에서 침몰선 한대를 발견했는데 일전 국가문물부문에서는 이 침몰선은 중일 갑오전쟁시기 침몰된 북양함대의 전투함이라고 인정했다.
이는 올해 들어 단동항구건설계획이 가동되면서 건설구 수역에 대한 동보적인 문물조사사업을 전개하면서 발견되였다고 한다. 침몰선이 발견된 곳은 단동항구에서 약 10해리 떨어진, 해심이 18~23메터 되는 곳이라고 한다.
해당 해역은 바로 력사상 유명한 갑오 해상전쟁 중일 함대 교전구역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 침몰선의 중량은 대략 1600톤 좌우로 추정된다. 선체외곽은 아직 그 형태를 보존하고있고 창내는 손상이 큰걸로 보인다. 철판, 기계부속 등 군함잔해들과 포탄 등 무기잔해들이 주변에 어수선하게 널려있는 상태이고 선체는 여러 곳이 불에 탄 흔적이 남아있다.
고고대 등 해당 부문에서는 잠시 이 침몰선을 《단동 1호》라 명명했다.
갑오전쟁에서 청나라 북양함대의 치원(致远),경원(经远),초용(超勇),양위(扬威) 군함 4대가 다 침몰당했다.
《단동 1호》가 치원호인지 여부는 감정중이며 인양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