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어쇼 2017 스카이트랙스 발표
전체 순위 29위, 전년보다 2계단 높아져
에어캐나다가 전 세계 항공사 순위에서는 몰라도 캐나다와 북미의 모든 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꼽혔다.
파리 에어쇼에서 열린 '2017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에어캐나다는 29위지만 북미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세웠다.
이번 조사는 영국의 독립 리서치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매년 전 세계 항공운송산업의 승객만족도를 평가를 했으며 대규모 조사에서 올해 에어캐나다가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엔 105개국, 1,987만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41개 항목을 조사했다.
에어캐나다는 작년에는 31위였지만 올해 2계단 올라서면 지난 8년간 6회에 걸쳐 '북미 최고의 항공사' 부문에서 수상했다.
콰타르 항공, 싱가포르에어라인, 전일본항공(ANA), 에미레이트 항공, 케세이 패시픽 등이 TOP 5를 차지했다.
한국 항공사로는 20위에 아시아나 에어라인이 대한항공은 34위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에어캐나다에 이어 델타가 32위를 그리고 알라스카가 36위를 차지했다.
다른 캐나다 항공사를 보면 웨스트젯이 58위, 에어트랜짓이 70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객실승무원 평가에서는 아시아나가 7위를 기록했으며 객실 청결상태에서는 아시아나가 4위, 대한항공이 7위를 차지했다.
또 최고의 이코노미석 부문에서 아시아나가 3위를 차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