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임승민 태권도장의 단원인 3인의 지적장애인들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에콰도르에서 열린 INAS Global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INAS는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 for Perso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의 약자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산하의 단체이다. 글로벌 게임에 태권도가 이번에 처음 추가되었다.
김용준 사범 인솔하에 마일스 커리, 세나 코리간, 타냐 미카익등 세명의 지적 장애 태권도 선수가 참가해서 코리간씨는 금메달을 미카익과 커리씨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임승민 태권도장(Master Rim’s Taekwondo, 관장 임승민 - 공인 7단, 현 캐나다 품새 국가대표 감독)에서는 6년전부터 성별, 인종, 신체적 능력과 상관없이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으로 레드디어 지역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해 오고 있다. 임 태권도장은 레드디어, 에어드리, 캘거리 아스펜 지역까지 3개 도장에서 현재 1200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다. (기사 제공 : 임 태권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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