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메트로 밴쿠버의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올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를 보이며 일요일 노을도 강렬한 빨간색으로 물들었다. 토요일에만 아보츠포드와 핏 메도우 등 BC주 10개 지역에서 일일 사상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며 무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들어서는 다시 기온이 22-24도로 낮아질 전망이다. 그리나 점차 다시 더워져서 주말에는 30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캐나다데이 연휴에는 예년보다는 조금 더운 25도 이상의 조금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