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K-POP으로 ‘들썩’
K-POP의 뜨거운 열풍이 달라스에서도 확인됐습니다.
K-POP 월드 페스티벌 달라스 예선이 열린 지난 24일, 행사장은 경연장이기 보다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56개 지원팀 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8개팀이 경연을 벌인 이날 대회에서 더나 팔라가나스 양이 보컬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_ 더나 팔라가나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여성 7인조로 구성된 MKDC가 화려한 군무를 선보여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_MKDC)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또렷한 한국어 발음은 물론 K-POP 가수들의 어려운 안무를 그대로 재현해내 K-POP의 확산과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_황경숙 심사위원)
이번 대회를 주최한 주 달라스 출장소는 K-POP 월드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달라스 지역의 한류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_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
참가자들의 경연 뿐 아니라 참석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눈부셨던 K-POP 월드 페스티벌 달라스 예선은 한국문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미 중남부 청소년들의 한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넷 최윤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