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22일 까지 2박3일간 마닐라호텔에서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이하 필한선협/회장 최영태선교사)와 서울 금란감리교회(담임 김정민목사)가 공동주최한 2017 필리핀 금란선교컨퍼런스가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금란교회에서 강사 및 스텝으로 100여명이 동원되고 필한선협에서 초창한 선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금란교회 담임 김정민 목사는 “금란교회는 선교적교회를 지향하면서 ‘본질을 회복하라’는 표어아래 선교사처럼 살아가면서 민족복음화를 이루며 더 나아가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고자 처음으로 해외 선교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2017 금란선교컨퍼런스를 통해 쉼, 회복, 사명, 본질, 하나됨의 비전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고 했다.
필한선협 회장 최영태 선교사는 “금란교회의 후원과 섬김으로 필리핀 전지역에서 초청된 선교사들과 ‘함께 나아가자‘ 연합의 정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초청하게 되었다며 선교에 헌신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강사로 금란교회 김정민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유근재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임은미 선교사(케냐), 양한갑 선교사(필리핀, 미안마), 로사리오 교수(싱가폴 국립대학교), 김종성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진기현 목사(시드니 주안교회 담임),장은경 선교사(도미니카), 김현철 목사(하늘과 땅이 만나는 교회), 소울싱어즈, 금란 CCM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했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 필한선협 선교사 시간에서는 '영상선교에 대하여' CTS 윤여일 국장, '다음세대 선교전략에 대하여' 차 훈 선교사(통합 선교회장), '필리핀 선교의 과거, 현제, 미래에 대하여' 황태연 목사(전 합동 선교훈련원장), '필한선협의 역사와 미래선교에 대하여' 고광태 선교사(기감 선교사회 부회장)가 발제하여 필리핀선교사들의 열정과 연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