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의사 해고 불만 품은듯

 

뉴욕=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욕의 한 종합병원에서 전직 의사가 총기를 亂射해 8명이 사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2시50분경 브롱스 레바논병원에서 전직 의사 헨리 벨로가 총기를 난사했다. 벨로는 의사 1명을 살해하고 6명에 부상을 입힌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벨로는 이날 실험실용 흰색 가운 안쪽에 소총을 숨기고 병원 건물의 16층과 17층에서 총을 쏜 것으로 나타났다.

 

벨로는 이 병원의 가정의학과에서 일하다 지난 2015년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뉴스 웹사이트>

 

한편 범행 2시간전 벨로는 뉴욕의 일간지 데일리 뉴스에 범행 배경을 암시(暗示)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벨로는 이메일에서 이 병원이 자신의 경력을 망치게 했다면서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연방수사국 FBI는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이 테러리즘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글로벌웹진 Newsroh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