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문화원 내셔널스구장 행사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평창올림픽 홍보행사가 열렸다.
워싱턴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지난 8일 워싱턴DC 소재 MLB 워싱턴 내셔널스(Nationals) 야구장 부지에서 열린 ‘제 2회 세계의 맛’(Taste of World) 행사에 참가, 현지 야구팬 등 대상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 홍보했다.
문화원은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가 개최한 ‘세계의 맛’ 행사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소개 X-배너를 설치하고 홍보용 책자 등을 배부하면서 내년 2월 예정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렸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 음식 부스에서 불고기·매운 돼지고기 덮밥, 김치, 깍두기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선보이며 야구팬들의 한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지 야구팬들은 문화원이 제공한 김치·깍두기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는 등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을 찾은 매트 씨는 “한식의 매운 맛을 맛보기 위해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한국 식당을 가끔 방문한다”면서 “내년 2월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한국 문화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40대 중반의 미국 여성은 “내년 6월에 한국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계획을 바꿔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 가는 것을 고려(考慮)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음식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은 테이블에 진열된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의 인형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올해가 2회째인 ‘세계의 맛’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캐나다 아일랜드 과테말라 등 DC 소재 10개국 대사관이 참가해 자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선보였다.
문화원은 또한 야구장내 1층 통로에 마련한 홍보 테이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즉석 퀴즈를 실시해 정답을 맞춘 야구팬들에게 부채 ‘태극선(太極扇)’을 상품으로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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