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한국전쟁 기록 전시물 5점 기증
배기성 한인회장 “삼일절, 독도 등 자료 추가해 코리안페스티발에 개관”


 

한국전쟁 3년간의 기록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전시된다.

 

지난 2월 86세를 일기로 타계한 한국전 참전용사 밥 맥뷰킨스 예비역 소령이 소장하고 있던 한국전쟁 소개 전시물 5점을 고인의 아들이 애틀랜타한인회에 기증해옴에 따른 것이다.

 
 

12일(수) 낮 한국전 참전용사회 ‘레이몬드 데이비스 챕터’의 어번 롭 사무총장(86)은 한인회관을 방문해 고인의 소장품을 유가족을 대신해 한인회에 전달했다.

 

이 전시물은 한국전쟁 역사를 총 5단계로 구분해 정리한 것으로, 미육군 역사센터에서 제작했다.

 

롭 사무총장은 “맥커빈스 전 회장의 아들이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자료를 의미있는 곳에 기증하기 위해 물색하던 중, 같은 탭터 회원인 이용기씨의 추천으로 애틀랜타한인회에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2층 화랑에 한국전쟁 역사를 알리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상설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삼일절과 독도 등 한국의 역사와 정신을 후세들에게 일깨워줄 수 있는 자료도 수집해 함께 전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시관은 올 가을 코리안 페스티발에 맞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좌로부터 롭 사무총장의 부인 캐롤 롭, 김기수 독립유공자회장, 배기성 한인회장, 이용기 한국전 참전용사, 어번 롭 사무총장이 전시물을 들고 섰다.
  • |
  1. 20170712_DSC08255.jpg (File Size:170.4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30 미국 한인회장 선거, 25일(수) 유권자 등록 마감  KoreaTimesTexas 17.10.21.
3529 미국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 500명 돌파 file 뉴스앤포스트 18.03.16.
» 미국 한인회관에 한국 전시관 생긴다 file 뉴스앤포스트 17.07.14.
3527 캐나다 한인회관 이번엔 매각되나 밴쿠버중앙일.. 18.01.05.
3526 캐나다 한인회관 매각 공청회 취소 밴쿠버중앙일.. 18.01.12.
3525 캐나다 한인회관 매각 "노인회 뜻 절대로 따르겠다" 밴쿠버중앙일.. 18.01.12.
3524 미국 한인회-상공회, 캐롤튼 경찰-소방 자녀 장학금 전달 KoreaTimesTexas 18.06.24.
3523 캐나다 한인회, 올해무료세무보고봉사 3월 30일 Hancatimes 19.03.29.
3522 캐나다 한인회, 사업범위 및 비전추진전략 변경한다 Hancatimes 18.05.23.
3521 캐나다 한인회 송년행사 성황리에 개최 밴쿠버중앙일.. 16.12.14.
3520 캐나다 한인회 등록제 추진, 새 갈등으로 부각 밴쿠버중앙일.. 16.03.18.
3519 미국 한인학생들 뉴욕시청서 풀뿌리 캠페인 file 뉴스로_USA 16.07.15.
3518 미국 한인표 ‘고작 24표’ … 인도계는 ‘북적’ KoreaTimesTexas 18.05.08.
3517 미국 한인타운 인근 차량절도범 검거 … MBC 달라스 보도차량 ‘파손’ KoreaTimesTexas 16.01.26.
3516 미국 한인타운 범죄 55%가 차량 범죄 … 토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 KoreaTimesTexas 16.02.24.
3515 캐나다 한인커뮤니티에 공간 제공한 '뉴비스타 소사이어티' 밴쿠버중앙일.. 16.03.24.
3514 캐나다 한인커뮤니티, 본격적인 계란깨기 시작했다 file 밴쿠버중앙일.. 16.05.31.
3513 미국 한인청소년들 오바마 자원봉사상 수상 file 뉴스로_USA 16.12.29.
3512 미국 한인청소년들 ‘이노비’ 후원 콘서트 file 뉴스로_USA 16.03.16.
3511 미국 한인청소년, “인생의 멘토를 만난다” KoreaTimesTexas 1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