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스페셜] 워터파크 재미있게 즐기는 안전 TIP-2
물놀이 이후 애프터 관리는 어떻게?
평소에 해보지 못한 스릴있고 색다른 물놀이를 즐겼다면 사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이 손상되거나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타입에 따른 트러블 주의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거나 상처 있는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실내외 수영장에 오래있는 것을 삼가고, 수영장 물에 있는 각종 세균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이러한 세균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 즉각 전용 제품으로 씻고 보습제를 발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피부 진정으로 손상 최소화
야외 워터파크 이용 시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피부는 사전예방과 사후관리가 모두 중요한데, 사전에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외선차단제를 최소 물놀이 30분 전 꼼꼼하게 발라 자외선 노출에 대비하고, 물놀이 후에는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열감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데다 심하면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오이·감자 등의 천연팩과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야 한다.
체력과 건강회복에도 만전을 기해야
워터파크의 놀이시설은 빠른 유속과 급격한 경사 때문에 이용 시 팔·다리 근육 관절에 무리가 가해 지고 작은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의 사용으로 피로 물질이 축적돼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