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노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장, ‘2017 전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 관원 8명 출전 … 격파‧품새‧겨루기서 10개 메달 획득
▲ 플레이노에 소재한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장은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7 전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 8명의 관원을 출전시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6월 29일(목)부터 7월 6일(목)까지 6일 동안 열린 ‘2017 전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2017 USA Tae Kwon Do National Championship)에서 플레이노에 소재한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장(관장 방정헌) 관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Cobo Center)에서 열린 이 대회는 명실상부한 미국 최대 규모의 태권도 전국대회로, 12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미국 태권도 대표팀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500여 명의 코칭 스탭, 200여 명의 심판진, 그리고 3,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장은 이번 대회에 8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9살인 방한슬(Jamie Bang) 양은 이 대회 3년 연속 격파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장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 김건하(Charlton Kim, 8세) 격파 은메달 △ 수루티 벤카타라멘(Sruthi Venkataraman, 9세) 품새 금메달, 겨루기 금메달, 격파 동메달 △ 방한슬(Jamie Bang, 9세) 격파 금메달 △ 김하연(Jocelyn Kim, 11세) 품새 은메달, 겨루기 동메달, 격파 금메달 △ 하리쉬 벤카타라멘(Harish Venkataraman, 11세) 격파 동메달 △ 전예지(Yeji Jeon, 18세) 품새 금메달.
2018년 대회는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teamusa.org)를 참고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