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니 랜치에서 한국 전통 문화 마당으로 준비 중 … 풍성한 공연 및 다양한 체험 기회
월드아리랑 전통예술원(대표 신미미)이 오는 9월 30일에 열리는 제2회 월드아리랑 한국 추석 잔치 마당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맥키니 New Hope 시에 소재한 ‘월드아리랑 랜치’(2529 FM1827, McKinney, TX 75071)에서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게 되는 추석 잔치는 일반인에게 무료로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New Hope 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데다, 10에이커 규모의 넓은 대지에 한국 전통마을 정취가 나도록 단장을 했기 때문에 참석자들이 추석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순서 및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Wendy Herrman과 30여명의 단원들의 국술시범, 백호태권도 김재형 관장이 인솔하는 50여명의 태권도 시범, 강강술래를 비롯한 한국전통공연과 K-Pop 공연, 황경숙 회장이 이끄는 우크렐레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먹거리로 가마솥뚜껑 파전 요리와 불고기, 송편만들기, 맷돌 요리 등의 한국 전통 음식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궁중의상 전시, 국악기 체험, 전통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월드아리랑 신미미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잔치마당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만큼 아름답고 뛰어난 우리 문화를 다각도로 소개하고, 미 주류사회와 소통하는 잔치마당에 많은 동포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한다. 야외에서 마음껏 즐기는 기쁨의 잔치마당이 될 수 있도록 월드아리랑 임원진을 비롯한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열정적으로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 참여 및 후원, 제2회 월드아리랑 추석 마당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info@worldarirang.us이나 신미미 대표(972-800-2486)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