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인 최초 주하원 마크 김 의원 기조 연설 …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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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연합회(KAC) 북텍사스 지부 홍선희(좌) 이사장과 전영주(우) 회장이 2017 한미연합회 연례 만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정치력 신장’을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회장 전영주)가 2017년 연례만찬을 오는 8월 26일(토)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 전영주 회장과 홍선희 이사장은 지난 18일(화) 달라스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연례만찬 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연례만찬은 8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네트워킹 및 접수가 시작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시작된다.

연례만찬 기조 연설자로 버지니아 주에서 한인 최초로 주 하원의원에 선출된 마크 김(Mark Keam) 의원이 초대된다.

올해의 행사 테마는 ‘임파워먼트’(Empowerment)다. 작년 행사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를 테마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차세대 한인 리더들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한인사회 안팎으로 유력한 인사들이 대거 초대될 예정이다. 우선 미 연방하원 핏 세션스 의원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뜻을 밝혔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에디 버니스 존슨 의원과는 현재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이다. 이 외에 텍사스 주 상하원, 북텍사스 지역 주요 도시 시장 및 시의원, 그리고 경찰국 관계자들이 연례만찬에 초대될 예정이다.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도 초대될 예정이다.

연례만찬에서는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 2017년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열린다. 올해는 총 5명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총 17명이 장학금을 신청했다.

전영주 회장은 “올해 장학위원회가 5명의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신청자 모두 성적은 물론, 한인사회의 미래 지도자로서 훌륭한 자질과 경험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올해 행사의 테마를 ‘임파워먼트’로 정한 이유가 한미연합회 행사에서 한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이번 연례만찬에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연례만찬이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닌, 유력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연례만찬에 참석하려면 개인은 1인당 50 달러를 내야 한다. 한 테이블에 10명이 앉을 수 있는데, 테이블 하나 가격은 500 달러다. 스폰서로 참석하려면 테이블 한 개당 1,000 달러를 내면 된다.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 2017 연례만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 kacdfw@gmail.com 혹은 전화 469-970-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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