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 연방하원 ‘도전’ 데이빗 김 후보, 달라스 후원의 밤 ‘성황’ … 한인사회 후원 호소

 

 

David_Kim.JPG

▲ 조지아 제7지구 연방하원 선거에 도전하는 한인 2세 데이빗 김(David Kim) 후보를 위한 ‘달라스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목) 열렸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주 제7지구 연방하원 선거에 도전하는 데이빗 김(David Kim) 후보를 위한 ‘달라스 후원의 밤’이 지난 13일(목) 오후 7시 캐롤튼 브레이커스 BBQ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빗 김 후보와 그의 부친인 바비 김 브레이커스 BBQ 대표, 그리고 북텍사스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지아 주에서 출마하는 데이빗 김 후보를 위한 후원의 행사가 달라스에서 이뤄진 이유는 바비 김 대표가 달라스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성 시의원은 “데이빗 김 후보가 비록 조지아 주에서 출마하지만, 미주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차세대라는 점에서 달라스에서도 응원을 보내야 한다”며 이날 후원의 밤 취지를 설명했다.

데이빗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달라스에서도 저에 대한 지지를 보내줘 매우 감사하다”며 “미국 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려면 더 많은 한인들이 선출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빗 김 후보는 그러면서 “저의 조지아 주 연방하원 선거 출마를 계기로 미국 정치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이사회 선거에서 당선된 캔더스 베네주엘라(Candace Venezuela) 씨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데이빗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베네주엘라 씨는 데이빗 김 후보가 C2학원의 설립자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같은 교육자로서의 동질감을 강조했다.

베네주엘라 씨는 “미국에 이민와 사는 한인 가정에게는 교육에 대한 독특한 욕구가 있다”며 “미 의회에서 교육에 대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으로 데이빗 김 후보와 같은 적임자도 없다”고 말했다.

텍사스 주 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알렉스 멘도자(Alex Mendoza) 씨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데이빗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멘도자 씨는 트럼프 정권이 들어선 후 미국의 이민정책이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고 밝히고, “데이빗 김 후보가 미 의회에서 이민자들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미국 “미국 정치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뉴스코리아 17.07.25.
1669 미국 제19회 미주체전 외부 후원금, 3만 6천 달러 모금 뉴스코리아 17.07.25.
1668 미국 한미연합회, 8월 26일(토) 연례만찬 개최 뉴스코리아 17.07.25.
1667 미국 포트워스 한국여성회, 9월 23일(토) ‘추석 놀이마당 대잔치’ 개최 뉴스코리아 17.07.25.
1666 미국 박병진 전 주하원, 애틀랜타 연방검사 된다 file 뉴스앤포스트 17.07.22.
1665 미국 캐롤튼 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나선다! KoreaTimesTexas 17.07.22.
1664 미국 천사들의 합창 ‘월드비전’ 미주 공연 뉴스앤포스트 17.07.22.
1663 미국 매스터코랄 포트후드 군부대 공연 “감사와 감동 전달해준 합창” 뉴스코리아 17.07.22.
1662 미국 달라스 한인회·캐롤튼 경제개발국 회동 5개 행사 업무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뉴스코리아 17.07.22.
1661 미국 주종근 교수 전시회 ‘Voice’ 리셉션 “신앙고백적 감동의 작품들” 뉴스코리아 17.07.22.
1660 미국 美10번째 위안부기림 조형물 세웠다 file 뉴스로_USA 17.07.21.
1659 미국 뉴욕한인회, 민승기 전회장에 소송착수 file 뉴스로_USA 17.07.21.
1658 미국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 ‘시동’ 뉴스앤포스트 17.07.21.
1657 미국 “올 추석은 한식 알리는 날” 뉴스앤포스트 17.07.21.
1656 미국 소녀상 건립기금 총 18만4천불 모금 뉴스앤포스트 17.07.21.
1655 미국 “세계무대 도전하는 차세대 한상 되세요” 뉴스앤포스트 17.07.21.
1654 미국 지하철 고의살인 무죄방면 충격 뉴스로_USA 17.07.21.
1653 미국 올랜도한인회 무료법률상담-한방 서비스 '북적북적' 코리아위클리.. 17.07.21.
1652 미국 한미연합회, 대규모 연례만찬 개최 … 마크 김 의원 ‘강연’ KoreaTimesTexas 17.07.20.
1651 미국 [취재수첩]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매관매직’ 논란 file KoreaTimesTexas 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