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불꽃놀이(Honda Celebration of Light) 페이스북 사진
밴쿠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의 하나인 불꽃놀이가 올해도 어김없이 잉글리쉬 베이 앞에서 펼쳐진다.
메인 스폰서인 혼다의 이름을 딴 혼다불꽃놀이(Honda Celebration of Light)가 오는 29일 밤 일본의 아카리바 불꽃놀이(Akariya Fireworks)팀의 첫 공연으로 경연에 들어간다.
올해는 일본팀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팀 등 3개 팀이 참가했다.
29일 일본팀 이후 8월 2일 영국팀이 그리고 8월 5일 캐나다팀이 공연을 펼친다.
날씨 여부와 상관없이 불꽃놀이는 오후 10시부터 잉글리쉬 베이 앞에서 시작된다.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볼꽃놀이 행사로 인해 주변 도로도 통제될 예정이다.
우선 오후 6시부터 킷츠 포인트(Kits Point)가 7시부터는 웨스트앤드(West End) 도로가 차단된다.
특히 주변에 주차장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최측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꽃놀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일부 실내나 특별 야외 관객석 등은 유료로 티켓을 구매해 보다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정보는 불꽃놀이 웹사이트(http://hondacelebrationofligh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9일과 8월 5일 오후 7시 45분에는 음라젝 에어쇼(MRAZEK AIRSHOW)도 펼쳐진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