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NBR 부자 리스트에 등재된 뉴질랜드 부자들의 평균 부의 가치가 전 국민들의 평균 부 가치보다 5백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공개된 NBR의 연간 부자 리스트에는 208명의 키위 부자들의 이름이 공개되었으며, 이들 재산의 총 합은 8백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위 부자들의 평균 재산은 1억 5천만 달러로, 2015년 6월말 기준으로 뉴질랜드 국민 평균 재산의 28만 9천달러보다 무려 519배나 많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뉴질랜드 탑 10 부자들의 총 재산 합계는 250억 달러로 지난 해보다 20억 달러가 늘어났으며, 열 아홉 명이 새로이 부자 리스트에 들어가면서 8백억 달러의 재산 합계로 지난 해 730억 달러보다 70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