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룡정중학교에서 저항시인 윤동주조각상을 세웠다. 윤동주모교인 룡정중학교에서는 사생들에게 애국주의 교양을 더 잘 진행하고 윤동주 저항시인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룡정중학교 교정에 자리잡은 대성중학교 옛터에 화강암으로 된 윤동주 조각상을 세웠다.
학창시절의 모습을 재현한 윤동주조각상은 높이가 2.8미터인데 두눈에서는 정기와 예지로 차넘치고 오른손에는 그가 창작한 서시가 쥐여있다. 이날 설립식에는 연변윤동주 연구회와 룡정중학교 사생대표 및 한국국제라이온스 광주지부의 부분적 회원 도합 350여명이 참가했다. 설립식에서는 먼저 경건한 마음으로 윤동주 조각상을 향해 묵도한후 이 학교 학생들이 윤동주가 창작한 주옥같은 시편들을 랑송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열심히 할습할것을 굳게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