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민 상승 및 면역력제고라는 특별효과로 국가발명특허 받아
'중약복용을 통한 알부민자체생성은 중약의 일대 돌파'로 인정
조선족의사 김철명씨(金哲明,64세) 가 발명한 간경화복수 중약처방약이 알부민(白蛋白) 상승 및 면역력제고라는 특별한 효과로 국가발명특허를 받으면서 전문 제약공장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환자가 중약복용을 통해 알부민을 자체생성하는 효과를 낸다는것은 중약의 아주 큰 돌파라며 알부민이 아주 부족한 국내의약시장에 좋은 보충으로 될수 있다고 평가하고있다.
국가지적재산권국이 2014년 8월 6일자로 발표한 '알부민상승 천연약물제제 (升高白蛋白的天然药物制剂)'발명적요(摘要)는 이렇게 쓰고있다. '본 발명은 저혈청알부민(低白蛋白血症) 치료를 통해 알부민을 높이는 천연약물제제이다. 이 제제는 간염바이러스, 에이즈바이러스, 결핵균, 간섬유화, 종양, 복막염, 복수 등 질병으로 인한 저혈청알부민을 치료할수 있다. 한편 바이러스 혹은 중독성간염과 간섬유화 치료를 할수 있으며 에이즈와 결핵병을 치료할수 있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국내 한 유명제약그룹이 이미 이 발명특허권을 매입하여 상해경제개발구 30무 되는 부지에 제약공장의 착공을 시작했다. 최종 약생산허가와 공장건물, 설비안장이 끝나면 3년후(2017년 정도)부터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해만 27억원이라는 1년 매출액을 올린 이 제약그룹은 길림성에도 제약회사가 있는데 그룹회장이 길림성중의학연구소의 실험결과를 직접 보고 당장에서 거금투자를 결심했다.
이 처방약이 가장 주목되는 점은 '간염바이러스를 살상하면서도 알부민상승을 통한 면역력 제고'라는 이중 기능이 있기때문이다. 발명자 김철명의사는 '간경화복수를 치료하는 처방약인데 바이러스를 살상하고 간경화 해제, 간섬유화 해제를 하는 동시에 알부민이 상승하면서 변질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이 잘 나타났다는 종합효과를 높이 평가하고있다'고 기자에게 소개한다. 현재 바이러스를 억제하거나 혹은 알부민을 상승하는 서약이나 중약이 있지만 간세포 살상, 바이러스 변이, 항약성(약물내성) 등 부작용이 난제였다. 그러나 '이 약처방처럼 면역조절을 통해 바이러스를 죽이면서도 알부민을 올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이중역할을 동시에 하는 약은 아직 없다' 고 김철명은 말한다.
2011년에 발명특허를 신청한 이 처방약은 선후 길림성중의학원, 길림성중의중약연구소, 길림대학, 심수대학 등 대학과 연구기관의 교수들은 동물학실험과 약대조실험 그리고 일부 림상실험을 통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제고하는데 독특한 효과가 나타난다는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