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차(Tea)와 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Sydney Tea Festival’이 계획된 가운데 한국문화원은 자체 부스를 마련해 한국의 여러 차와 다례 시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4회 ‘Sydney Tea Festival’ 참가... 다례체험 코너도 마련
호주 현지에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해 오고 있는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이 시드니에서 열리는 차(Tea) 관련 행사에 참가, 한국 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8월20일(일) 열리는 ‘2017 Sydney Tea Festival’에 참가해 한국의 차와 차 문화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ydney Tea Festival’은 참가자들이 각국의 다양한 차와 차 관련 문화를 체험하고 차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축제로 연 1회 개최되며, 올해는 4회째가 된다.
한국문화원은 올해 이벤트에서 녹차, 발효차, 떡차 등의 한국차 시음을 진행하고 한국 차 정보를 제공하며 판매 및 구매처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차 전문가로 구성된 ‘Tea Guild of Australia’ 팀을 한국문화원 부스에 초청해 2인의 전문가가 시연을 선보이고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서 진행하는 시연은 간단한 행다법인 생활다례로, 사전 경험이 없는 이들이라 해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은 또 행사장 부스에 찻잔받침 등으로 활용되는 조각보 작품을 전시하고 추후 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한식강좌 및 조각보 강좌 홍보도 병행한다.
‘Sydney Tea Festival’ 입장은 유료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티켓 구매는 주최측 공식 홈페이지(www.sydneyteafestival.com.au)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