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한 외딴 지역의 숲에서 사라진 2살배기 여자아이를 찾기 위해 경찰과 가족은 물론 온 동네 주민들이 대규모 야간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5시간 만에 아이를 찾아냈다.

 

8 9(오후 6시경부터 아이가 사라진 곳은 남섬 북단 도시인 모투에카(Motueka)의 리틀 시드니(Little Sydney) 로드에 있는 한 주택이었는데이 집의 주변은 숲으로 우거진 곳이었다.

 

당시 아이를 돌보던 성년으로 알려진 아이의 언니는아이가 가족들의 또 다른 집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다가 한 시간 뒤에서야 아이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됐으며가족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색대 자원봉사자와 소방관들은 물론 비번 경찰관들까지 총 동원해 가족들과 함께 아이 찾기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보고 지역의 4WD 클럽을 비롯한 주민들까지 대거 조명 기구들을 갖추고 수색에 동참했다.

 

그 결과 아이는 생후 4개월짜리로 알려진 자신의 강아지와 함께 인근 숲 속에서 실종된 지 5시간 만인 당일 밤 11 20분경에 발견돼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아이는 찾아 나선 이들이 짧은 시간 동안에 걸어갔으리라고 추정했던 것보다는 훨씬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가족들은 물론 수색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51 호주 한인 건축가 에릭김, 시드니 디자인 어워드 은상 수상 ‘화제’ 톱뉴스 17.09.08.
» 뉴질랜드 한밤중에 사라진 아이 함께 찾아 나섰던 온 마을 주민들 NZ코리아포.. 17.08.10.
5949 뉴질랜드 한밤중에 돼지몰이에 나섰던 경찰관들 NZ코리아포.. 18.08.15.
5948 뉴질랜드 한밤중 자다가 깨 침대에서 스토커와 눈 마주친 여성 NZ코리아포.. 17.06.01.
5947 호주 한반도 유사시 한국 내 호주 시민들 대처는... file 호주한국신문 17.09.14.
5946 호주 한류의 힘... 한국에서 시작된 ‘먹방’, 호주인들에게도 ‘먹혔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12.20.
5945 호주 한류의 또 다른 바람 ‘한국의 후라이드 치킨’ file 호주한국신문.. 14.03.20.
5944 뉴질랜드 한눈에 보는 '2014 NZ정부 예산안' file 굿데이뉴질랜.. 14.05.23.
5943 호주 한나라당 스티브 딕슨, 스트립 클럽 추행으로 ‘사임’ file 호주한국신문 19.05.02.
5942 호주 한국현대미술전, 카나본 골프클럽서 개막 호주한국신문 14.06.20.
5941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도 한자리 모인다 file NZ코리아포.. 21.04.22.
5940 호주 한국인 박씨, 파경으로 약혼 비자 만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5939 호주 한국을 압도한 호주 대학의 신입생 신고식 ‘광란’ 톱뉴스 18.03.01.
5938 뉴질랜드 한국에 진출한 뉴질랜드 경주마 한국에서 훨훨!! NZ코리아포.. 20.06.25.
5937 호주 한국산 김치, 호주 시장 ‘장악’…수출량 2010년 이후 계속 증가 톱뉴스 19.11.26.
5936 호주 한국보다 3배 비싼 호주의 전기세 톱뉴스 18.05.27.
5935 호주 한국방문 노동당 빌 쇼튼, 페니 웡 “한반도 상황, 초당적 대처” 강조 톱뉴스 17.09.29.
5934 호주 한국문화원, 현대미술 세미나 개최 호주한국신문 15.11.12.
5933 호주 한국문화원, 한국의 차 문화 선보인다. 톱뉴스 17.08.15.
5932 호주 한국문화원, 영화제 알리기 적극 나서 호주한국신문 14.08.07.
5931 호주 한국문화원, ‘한식요리 경연’ 시드니 예선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6.26.
5930 호주 한국문화원, ‘한국문화 워크숍’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15.12.10.
5929 호주 한국문화원, ‘캠시 푸드 페스티벌’ 주역으로 참가 호주한국신문 14.06.05.
5928 호주 한국문화원, ‘Good Food & Wine Show 2014’ 참가 호주한국신문 14.07.03.
5927 호주 한국문화원, QLD 광산도시서 한국문화 선보여 호주한국신문 14.06.12.
5926 호주 한국문화원, 2014 한국어도서 독후감대회 성료 호주한국신문 14.09.04.
5925 호주 한국대사관, ‘한국음식 소개의 밤’ 마련 호주한국신문 14.07.11.
5924 호주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임다미 위촉 호주한국신문 14.08.21.
5923 호주 한국‧호주 해군, '해돌이-왈라비' 훈련 톱뉴스 17.11.04.
5922 호주 한국, 호주·오만·쿠웨이트와 조별리그 호주동아일보 14.03.26.
5921 호주 한국, 관광산업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국가 네 번째 file 호주한국신문 17.07.13.
5920 뉴질랜드 한국, NZ 남자농구 “예측 불가의 맞대결 펼친다” NZ코리아포.. 17.11.23.
5919 호주 한국 전통주, 술 소비 많은 호주 현지 소비층 ‘겨냥’ file 호주한국신문 15.12.17.
5918 뉴질랜드 한국 전체에서 2명, 호주 전체에서 2명의 학생만이 합격 file 굿데이뉴질랜.. 14.04.14.
5917 뉴질랜드 한국 원양어선에서 사상자 발생, 남섬 최남단 블러프 항구에 입항해 NZ코리아포.. 17.11.27.
5916 뉴질랜드 한국 원양어선 화재 “불길 잡혔지만 진화 작업 계속 중” NZ코리아포.. 18.04.12.
5915 뉴질랜드 한국 여권, 2018년 세계 여권 순위 2위 NZ코리아포.. 18.06.21.
5914 호주 한국 방문 호주 교장들, “뷰티풀, 멋있어요” 호주한국신문 14.04.24.
5913 뉴질랜드 한국 방문 젊은 키위, 증가하고 있어 NZ코리아포.. 18.08.29.
5912 호주 한국 방문 빌 쇼튼- 페니 웡, 이낙연 총리와 회담 톱뉴스 17.09.29.
5911 뉴질랜드 한국 머드 수입, 로토루아 머드토피아 페스티벌에 사용 NZ코리아포.. 17.07.27.
5910 호주 한국 근•현대 사진전, ‘Korea: Then and Now’ 개막 호주한국신문 14.05.22.
5909 뉴질랜드 한국 골프계의 별들~ 뉴질랜드 필드를 누비다 NZ코리아포.. 17.10.02.
5908 호주 한국 ‘장애청년드림팀’, 한인회 방문 호주한국신문 14.08.21.
5907 호주 한-호주 10일 외교·국방장관 회의…신남방·태평양전략 논의 톱뉴스 19.12.10.
5906 뉴질랜드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 양국간 협력 강화 합의 굿데이뉴질랜.. 14.03.28.
5905 뉴질랜드 한 캐나다 연금재단, 오클랜드 경전철 사업 참여 의사 표해 NZ코리아포.. 18.09.04.
5904 뉴질랜드 한 카이로프랙틱, 치료비 대신 물품으로..."코하" 정책 제시 NZ코리아포.. 19.02.27.
5903 호주 한 자동차 수집가의 ‘Aston Martin DB5’, 새 호주교통박물관 전시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1.
5902 호주 한 여름 시드니 도심서 크리스마스 즐기는 방법 file 호주한국신문 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