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회, 선관위 구성 … 선거국면 시작
오용운 선관위원장 등 7인의 선관위 위촉 … 11월 10일 이전 후보 윤곽 드러나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제35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10일(목) 회칙이 정한 선거관리규정 제3항에 의거, 선거관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제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장에는 오용운 전 한인회장(25대)이 위촉됐고, 선거관리위원으로는 △정주석 △박명희 △유종철 △이정우 △이승호 △오원성 씨가 선임됐다.
선관위원이 위촉됨에 따라 달라스 한인사회는 차기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국면으로 전환된다.
제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5일까지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선거일시를 공고해야 한다.
선거일을 비롯해 유권자 등록기간, 입후보자 등록 절차에 관한 공고가 이뤄지면 선거는 본격화된다.
입후보자의 윤곽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건 11월 10일이다. 선거관리규정 제10항은 “회장 부회장 입후보자는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해당년도 11월 10일까지 등록”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선거는 선거관리규정 10항에 의거, 12월 5일 이전에 실시하게 된다. 경선일 경우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다득표자가 당선되며, 단독후보일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된다.
달라스 한인회 회장선거는 선거철마다 다수의 후보군들이 거론됐지만 1999년 실시된 제25대 선거 이후 경선이 치러진 적이 없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