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_민주평통_달라스_신년하례식_05.jpg

제18기 민주평통 인선이 다음주 16일경 발표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달라스 협의회상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17기 달라스 협의회 신년하례식 모습.

 

 

평통 18기 인선 임박 … 협의회장에 ‘관심집중’

 

달라스 협의회장 후보 3~4명 거론 …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 재가 후 발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오는 9월 1일 출범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 제18기 인선이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달라스 협의회 인선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제18기 민주평통 인선은 평통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가 완료된 16일(수) 이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인선은 이례적으로 평통 출범일을 2개월이나 연장하면서까지 신중을 기한 터라 어느 때보다 인선결과에 관심이 높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정부와는 현격히 다른 통일정책을 구현하고 있어 현 정부의 통일정책에 발을 맞출 수 있는 인물로 협의회장을 선정할 것이 예상되지만, 달라스의 경우 특정한 정치색을 띠기 보다 한인사회 봉사활동과 리더십에 중심을 둔 인물들이 협의회장 후보군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누가 협의회장으로 임명될 지 쉽게 가늠하기가 힘들다. 
 

 

평통달라스협의회.jpg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장에는 유석찬 한인회장과 강석란 여성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재 달라스협의회장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과 달라스 한국여성회 강석란 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강영기 회장 등 3~4명의 이름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중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유석찬 회장과 강석란 회장.
 

유석찬 회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한인사회 위상과 활동력을 증진시켜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협의회장 후보로 거론할 만큼 각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강석란 회장은 제17기 달라스 평통 간사로 활동하며 추진력과 실행능력을 대내외에 인정받았으며,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여성 인사 중시를 고려할 때 기대해볼만하다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강영기 회장의 이름도 거론된다. 그러나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신임회장으로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강영기 회장이 평통 협의회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한국과 전세계를 아우르는 2만명 규모의 조직으로, 18기 해외자문위원수는 17기 평통과 비슷한 규모인 3000여명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민주평통 황인성 사무처장은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권교체 이전(박근혜 정부시절 의미)에 해외지역은 이미 인적 구성이 사실상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균형이 요구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제18기 민주평통 인선은 기존에 추천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약간 새로운 인물들이 포함되는 ‘과도기 형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Copyright ⓒ i뉴스넷 http://inewsne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entence_type.pn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70 미국 애틀랜타 총영사관, ‘동남부 6개주 투자 가이드북’ 발간 코리아위클리.. 20.01.05.
3269 미국 봉준호 감독 영화들, 美대학 수업교재로 쓰인다 file 뉴스앤포스트 20.01.03.
3268 미국 테네시주 총기휴대허가도 온라인 수업으로 file 뉴스앤포스트 20.01.03.
3267 미국 스톤마운틴 정상서 맞이한 새해 첫 태양 file 뉴스앤포스트 20.01.03.
3266 미국 애틀랜타총영사관 1-2월 긴급 순회영사 실시 file 뉴스앤포스트 20.01.03.
3265 미국 애틀랜타 재외선관위 여전히 ‘공석’ file 뉴스앤포스트 20.01.03.
3264 미국 ‘무탈’했던 2019년, 플로리다한인사회 10대 뉴스 코리아위클리.. 19.12.26.
3263 미국 뉴욕 재외선거 신고신청 순회접수 file 뉴스로_USA 19.12.24.
3262 미국 올랜도시니어골프협회, 송년 친선골프대회 코리아위클리.. 19.12.22.
3261 미국 뉴욕서 재일조선학교 차별항의 집회 file 뉴스로_USA 19.12.18.
3260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 송년음악회 file 뉴스로_USA 19.12.17.
3259 캐나다 캘거리 두개의 한인동포 산악회 송년회 가져 CN드림 19.12.17.
3258 캐나다 에드먼튼 한인 라이온스 클럽 암 센터에 기부금 전달 file CN드림 19.12.17.
3257 캐나다 켈거리 김숙경 시인 박건호 문학상 수상 CN드림 19.12.17.
3256 미국 FIU 한국어 수강생들, 한국문화축제 성공리에 마쳐 코리아위클리.. 19.12.15.
3255 미국 박민성 올랜도한인회장 취임 코리아위클리.. 19.12.15.
3254 미국 "100세 잔치에서 듣고 싶은 말을 적어보라" 코리아위클리.. 19.12.15.
3253 미국 13대 서북부한인회장에 이남숙씨 당선 코리아위클리.. 19.12.15.
3252 캐나다 김숙경 시인 제17회 서초문학상 수상 CN드림 19.12.10.
3251 미국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인터넷 신고 신청으로 편리 file 코리아위클리.. 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