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해 그래그 노만 주니어 마스터 메이저 경기에서 우승을 한 뒤 트로피를 들고 있는 김시은양.)

지난 4월 호주 주니어 국가 대표로 선발돼 

골프계의 라이징 스타다. 지난 4월 호주 주니어 국가 대표(여자 부문)로 선발된 김시은(Grace Kim, 16, 메리든 걸스 하이스쿨)양을 이메일 인터뷰로 만났다.

현재 호주 주니어 국가 대표(여자부문)로 선발된 이는 김시은양뿐. 자연스레 현지 언론에선 그린 위에서 펼쳐지는 그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으레 따라붙는 수식어는 ‘라이징 스타’. 이민지 선수를 롤 모델로 삼고 나아가는 그의 발걸음 역시 바쁘다.

당장 이달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주니어 챔피온쉽에 호주 대표로 참가한다.

개인적으로 출전하는 경기들보다 국가대표, 주대표로 나가는 경기는 더 떨린다. “우선 책임감이 강하게 생겨 부담이 된다”는 그는 “집중해서 경기를 하게 돼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커진다”고 답했다.

최근 4월에 개최됐던 오스트레일리아 주니어 걸 챔피언쉽은 잊을 수 없는 중 경기 중 하나. 5언더파 68타를 기록, 우승을 이끌어냈고 언론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 때 좋은 성적이 나왔던 거 같다”는 그는 그러나 항상 잘 쳐서 좋은 성적만을 낼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기에 “스스로를 컨트롤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성적이 안 좋았던 시합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럴 때 인내심이 없어서 셀프 컨트롤을 잘 못하게 되면 슬럼프에 빠질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골프는 정말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스포츠인 거 같아요.”

처음부터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골프채를 잡은 건 아니었다. 아버지를 따라 골프 연습장을 갔고 배우고 싶은 생각에 5학년때부터 시작했다. 코치에게 레슨을 받고 주니어 경기엔 6학년때부터 참석했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재미’가 있어서 계속 나아갈 수 있었다.

“골프가 힘들고 어려운 스포츠이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 우승을 하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또 새로운 목표가 생겨 도전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어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또 제가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에요.”

9월에는 ‘월드 주니어 걸 챔피온쉽’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로 향한다. 10월부터는 다시 호주다.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에서 열리는 경기들이 잇따라 그를 기다리고 있다. 또 내년 2월엔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열리는 ISPS Handa LPGA 경기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주중엔 규칙적으로 연습을 하고 주말엔 부족한 부분에 집중한다. 매번 그린 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는 “설레고 즐거운 순간”이라고 했다. 

(사진: 주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기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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