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신민당(NDP) 주정부의 첫 예산안 발표일이 9월 11일로 정해졌다. 이 날 캐롤 제임스(Carole James) 재정부 장관이 존 호건(John Horgan) 새 수상을 중심으로 세운 예산안을 빅토리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3일 앞선 8일의 개원연설(Throne Speech)을 뒤따르게 된다. 그러나 이 날 공개될 내용은 예산안의 초안으로, 최종 예산안은 내년 2월에 공개된다.
제임스 장관은 지난 주, BC주의 2016/17 회계 연도가 2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새로운 예산안의 중점 중 하나는 교육 예산"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