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미국 주도의 공격에 뉴질랜드가 이를 지지하여야 하는 가에 대하여 키위들은 반반 정도로 의견이 나누어진 것으로 헤럴드-ZB-칸타 TNS 온라인 조사에서 나타났다.
어제 북한이 일본 홋카이도 섬을 지나 태평양 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미국의 반응도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리 브라운리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행동에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하게 된다면 동맹국으로서 미국을 지지하거나 뉴질랜드가 참전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43%는 절대 안된다고 응답한 반면 47%는 그럴 수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10%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응답에 연령별로는 비슷한 응답으로 조사되었지만, 여성의 49%는 절대 지지하거나 참전하여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의 36%만이 이와 같이 응답한 것으로 비교되었다.